• 작성자 : 박승운
• 등록일 : 2021-12-10 18: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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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지엘에스~포워딩.국제운송] 독일 해군 호위함 바이에른호에 제공한 항공물류서비스

북한의 불법 해상 환적 활동 감시에 참여 중인 독일 해군 호위함 바이에른호(3600t급) 승조원들이 지난 주말 비무장지대(DMZ)를 견학하고 유엔기념공원을 참배한 것으로 5일 알려졌다. 바이에른호는 지난 2일 부산항에 입항했고 6일 출항한다. 독일이 인도·태평양 지역에 군함을 보낸 것은 20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에 입항한 것도 이례적이다.
외교 소식통은 “바이에른호 함장(중령)과 승조원들이 2일 부산항에 입항해 이종호 해군 작전사령관(중장)을 면담하고 부산 남구 대연동 유엔기념공원을 참배했다”고 전했다. 독일은 6·25전쟁 때 의료 지원국으로 참전해 117명을 파견했었다. 바이에른호 승조원들은 DMZ도 찾아 전방 경계 태세와 관련한 브리핑도 들었다고 한다.
바이에른호는 지난 8월 독일에서 출항했다. 9월엔 중국 상하이에 기항(寄港)하려 했으나 중국이 거절해 불발됐다. 지난달에 일본 도쿄에 기항했고, 미국·일본·호주 해군 등과 함께 연합 해상 훈련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에른호가 남중국해를 거쳐 동아시아까지 진출한 것은 미국 주도의 중국 견제에 힘을 보태는 것이란 해석이 나왔다.

지난 주 월요일 저녁에 해외물류파트너로부터 독일 호위함 바이에른호에서 물품을 픽업하여 독일로 항공운송해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그 다음날부터 화물픽업, 운송, 통관, 항공운송에 대해 체크하기 시작했다.
지난 25년 동안 물류업을 해왔지만, 이러한 종류의 화물을 핸들링한 적이 없었고, 익숙하지 않은 해외군함물품을 선적하는데 있어 아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고, 대부분의 항공사들은 항공운송을 거부했고, 세관원들, 관세사들도 잘 모르고, 인천.부천세관원들과 다른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하면서 발송절차와 방법을 알게 되었고, 어제는 점심과 저녁을 거르면서 어제밤 10시까지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았고, 드디어 오늘 오전에 발송하게 되었다.

익숙하지 않은 일은 경험과 데이터가 없어 불확실성과 염려가 있고, 그것은 당연하다.
불확실성의 공간에서 많은 생각과 창의성이 나오고, 새로운 결과가 나타난다.
새로운 물류를 알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The other day I got an unfamiliar inquiry from a foreign agent about shipping from a foreign Navy warship to a foreign military.
Almost no one knows how to ship the cargo from a foreign warship to a foreign military.
So I had to spend a huge amount of time  communicating with Korea Customs officials and many other people on  exportation and shipping. At last I came to figure it out. Tomorrow morning the cargo will be shipped out.

There are uncertainty and anxiety in unfamiliar work, because we don't have experience and data for such a new work.
It's pretty natural.
Much thinking and creativity will come from uncertainty. Then,  breakthroughs will come up.
It was a great opportunity to experience a new log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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